언론보도
[경기일보] 해움미술관 ‘Alter Ego 2016’展 개최
작성자
haeum
작성일
2018-05-15 04:02
조회
1542
▲ 김희곤作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|
‘Alter Ego’란 ‘또 다른 나’, ‘두 번째 자아’라는 뜻으로, 작가들이 실험정신을 발휘해 지금까지 작품들과는 달리 ‘나답지 않은’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.
김희곤, 서길호, 최세경, 최옥경, 초이 등 5명의 작가들이 참여, 회화를 비롯한 설치ㆍ조각 등 8점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.
이중 초기 불경인 ‘수타니파타’에 있는 구절을 제목으로 한 김희곤 작가의 <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3>은 편견과 허위의식으로 구속된 자아의 해방과 자유를 표현하고자 했다. 망치와 도끼날로 주 재료인 강판을 찢어놓은 형태의 이 전시작은 기존에 설치 미술과 캔버스 회화를 작업했던 작가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작가의 주제 의식을 보다 강렬하게 드러낸다는 특징이 있다.
▲ 최옥경作 에덴의 나 |
전시는 오전10시~오후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다.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.
문의(031)252-9194
권오석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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